- [ ] 민수기 6장 24절 - [ ]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려 주시고, 그대를 지켜주시리라. - [ ] 해마다 1월 1일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제1독서에 봉독되는 말씀입니다. 무심히 지나쳤던 말씀이 언제부터인지 머리와 가슴속에 늘 되새겨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족의 건강 문제로 기나긴 병원생활이 일상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절망적이고 때로는 원망스런 마음이 가득찬 생활은 가뭄에 갈라진 논바닥과도 같은 메마름이었습니다.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의지할 곳은 주님뿐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길... 시간이 지나면서 삶의 빛이 조금씩 밝아오기 시작했습니다. - [ ] 나의 간절함을 가엾이 여기신 하느님께서 축복을 내려주셨구나! - [ ]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신다는 하느님께서 살리셨구나!
- [ ] 때론 힘들고 나약함에 빠져 허우적거릴때면 고개 를 들어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아룁니다. - [ ] 주님, 저에게 복을 내려 주시고 지켜주시어 영원 히 주님안에서 살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