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의 단체들
1.성 빈첸시오 아 빠올로회
명 칭:박애사업의 주보성인이며 “사랑의 사도”라 불리는 성 빈첸시오 아 빠올로(St. Vincent de Paul)의 정신을 실천하기 때문에 성인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정 신:회원들은 “마음으로 가난한 자”로서 곤경에 처해 있는 이웃 안에서 그리스도를 만나고 하느님께 봉사한다.
도움을 주면서 은인으로 자처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이 영적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그리스도를 만날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활 동:회원들은 보다 가난한 사람들 즉 영신적이건, 물질적이건, 육체적이건, 정신적이건 어떤 사람, 어떤 환경에 있든지 형제적 사랑으로 도운다.
주는 것으로 만족하지않고 존경과 우정으로 신뢰하는 관계를 형성하기에 이른다.
조 직:회원들의 기본 단체를 “협의회”라 하는데 남성, 여성, 혼성으로 조직되고, 지역 협의회, 지구 이사회, 중앙 이사회(교구 단위), 전국 이사회, 총 이사회(세계)로 통합된다.
회 의:회원들은 매주 1회 회합을 가지고 기도중에 사랑의 회의를 한다,
입 회:본회에 뜻을 같이 할 이는 누구나 입회할 수 있다.
2.행복한 가정 운동 (H.F.M)
명 칭:하느님의 사랑받는 가정을 만들어 보다 행복한 가정을 꾸미자는 운동이다. 원래 한국 가톨릭 병원협회 내에 행복한 가정 연구 위원회가 “행복한 가정운동”(Happy Family Movement)으로 발전하였다.
조 직:가톨릭계 각 병원을 중심으로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 신:모든 가정이 성화와 행복을 위해서 하느님이 원하시는 본래의 가정생활을 영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선 가족계획 방법부터 하느님의 뜻을 따라야 하고 나아가서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지켜야 하고 부부간에 존경심을 길러야 한다.
활 동:”점액관찰법” “배란법” 등의 교제를 발간 배포하고 부부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과 대학생, 중고등학생, 공단근로자들의 성교육을 통하여 가정과 성(性)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가르쳐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3.행복한 가정 운동 (C.F.M)
명 칭:자신이나 타인의 가정을 개선하기를 갈망하는 부부들이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과 사랑으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할 독특한 사명을 완수하기위한 그리스도 신자 가정운동이 “행복한 가정운동”이다.
정 신:그리스도적인 사랑을 자신의 가정과 다른 가정들로 하여금 일, 기도, 사도적 노력, 부부생활, 일상의 본분, 정신적 및 육체적 휴식, 생활의 시련 등 일상문제에 대하여 그리스도적 자세를 갖게 함으로써 크리스챤 공동체를 건설하고자 노력한다.
목 적:하느님의 사랑을 위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크리스챤 봉사정신으로 배우자로서, 어버이로서, 이웃으로서, 직업인으로서, 여러 형태의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자기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므로 가정생활의 기준을 그리스도교적 수준으로 높이는 데 있다.
1) 도덕적, 경제적, 사회적인 환경에 의해 신앙생활에 곤란을 당하는 이웃을 도와준다.
2) 부부가 함께 토의에 임하므로 이웃과 상호간에 자연스러운 친밀감을 조성한다.
3) 능동적인 전례 참여와 비그리스도적인 권력을 경계하기 위한 C.F.M 집회를 2주마다 갖는다.
그 방법은 (1)개회기도 (2)성경(말씀나누기)(3)전례공부 (4)활동보고 (5)사회 정화의 심의(6)다음 집회 안내 및 공지사항 (7)지도신부의 강평 및 강복
입 회:본당신부의 추천을 받은 모든 가톨릭 신자 부부로서 C.F.M집회에 참석하면 된다.
4.푸른 군대(Blue Army)
명 칭:정식 명칭은 “파티마 성모의 푸른 군대”이다.
무신론자들의 “붉은 군대”에 대적하여 세상을 보호하고자 푸른 군대(파티나의 성모님은 푸른띠를 두르고 발현하셨음)창설한 것이다.
조 직:교구마다 지부가 결성되어 있고 전국 평의회의 지시에 따른다. 본부는 파티마에 있고 국제 사무국은 스위스에 있다.
각 지부에는 수 많은 쎌들이 있어 매주 회합을 갖고 기도하면서 활동을 점검한다.
정 신:붉은 군대를 회개시키고 세계의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1) 매일 그리스도의 구원 신비를 묵상하며 로사리오 기도를 바치고, 2) 일상생활에서 오는 고통을 희생으로 바치며, 3)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에 대한 신심으로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한다.
특별 신심
1) 대원들은 티없으신 마리아의 성심께 자신을 봉헌한다는 표시로 갈멜산 스카플라를 착용한다.
2) 매일 하루의 임무를 성화하기 위하여 아침 봉헌문을 바친다. 3) 매일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며 로사리오기도 5단을 바친다. 4) 하루중에 특히 유혹을 당할 때 봉헌을 갱신한다. 5) 5개월동안 연속으로 첫 토요일 신심 고백성사, 영성체, 봉헌의 뜻으로 로사리오 기도, 15분간 성모님께 기도)을 실천한다.
6) 푸른 군대의 외적 표시인 뺏지를 착용한다.
7) 평의회의 지시에 따라 파티마의 메시지와 푸른 군대의 목적을 전파한다.
8)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매일 저녁 감사와 봉헌의 기도를 드린다.
활 동: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가 주신 메시지를 신앙과 회개와 기도와 일치와 평화의 복음적 메시지(교황 바올로 6세 1967. 5.12)로 전파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높인다.
입 회:가입 신청서 서명함으로써 가톨릭 신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5.부부 일치 운동(M.E)
명 칭:부부가 참으로 만남의 기쁨을 얻고 그 만남으로써 가정과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자는 운동으로서 Marriage Encounter라 한다.
조 직:지역 혹은 본당별로 M.E주말을 경험한 부부들의 나눔(Sharing) 모임이 있고 각 교구마다 M.E보급을 위한 사무국을 두고 전국 본부, 세계 본부가 있다.
정 신:하느님께서 부부에게 주시고자 하신 사랑을 찾기 위해 부부가 서로 신뢰하고 개방함과 동시에 진정한 대화로써 부부생활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원래 M.E가 청소년 지도에서 시작되었다. 부부가 평화를 희복할 때 청소년들을 비롯한 세상 모두에게 평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활 동: (1)2박 3일[주말]의 강습을 통하여 부부가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이로써 새로운 만남의 기쁨을 얻게 하며, 혼인성사의 참 뜻을 더욱 깊게 깨달아 자녀들과 함께 성가정을 이루게 한다.
(2) 청소년들을 위하여 2박 3일의 선택[Choice] 과정으로써 청소년등이 자신의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가족, 친구, 직장, 사회속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과 얼마나 성실히 대화하고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살펴 그리스도인으로서 살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고등학교 졸업한 신자]
(3)약혼자들을 위하여 “기적을 이루는 사랑”이라는 과정이 있어 결혼의 참 가치를 가르치고 더 큰 행복을 보장한다.
(4)부부들을 위하여 “참 부부가 되는 길” “참 부모가 되는 길”등의 하루 강습 과정이 있다,
입 회:부부피정은 본당 신부의 추천을 받아 부부가 함께 사무국이 마련한 모임에 신청한다. 비신자도 참여할 수 있다.
6.보다 나은 세계를 위한 운동(M.B.W)
명 칭:그리스도의 복음을 바탕으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보다 나은 그리스도인이 되고, 보다 나은 교회가 되며,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하는 운동으로 M.B.W 즉 Movement for a Better World라 한다. 초창기에는 이운동을 ‘사랑의 십자군’이라 불렀다.
조 직:각 교구마다 추진회가 있어 그 지방에서 활동하고, 나라별로 추진회가 있고, 세계를 10지구로 나누어 추진하고 세계본부는 ‘세나클'(CENACEL)이라는 이름으로 로마에 있다.
정 신:하느님 나라 실현을 목표로 이상과 현실을 직면하고, 복음이 가르치는 새로운 가치에 자각을 하며 그에 대한 결단을 내리고 그 가치에 따라서 공동체적인 일치를 지향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M.B.W는
1]교회와 세계 안에서 시대의 표지를 수시로 읽고 식별하는 예언성(Prophetic service)을 지니고,
2]모든 그리스도인 즉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남녀로 구성되어 특정한 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사도직 분야에서 움직이고 추진하는 보편성(Universality)을 갖고,
3]획일이나 강요가 아닌 다양성 안에서 공동체적인 일치성(Unity)을 갖는다. 즉 회원간의 조화를 위해 서로 다른 점을 존중하고 화해하면서 일치를 이룬다.
4]보다나은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쇄신 운동이기 때문에 임시성(Provisionary)을 갖는다.
활 동:묵상회를 통하여 하느님 백성의 신앙생활을 쇄신시킨다. 특히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을 계몽하고 교육함으로써 신자들의 의식을 개발시킨다.
묵상회는 3부로 구분되어 있다. 즉 자각, 회심, 실천이다. 묵상회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그리스도 공동체 묵상회 (2)새 본당상 (3)대화 (4)오늘의 복음선교 (5)기도 (6)자유로운 봉사 (7)카리스마와 식별 (8) 현대교육 (9)수도생활 쇄신 (10)현대교회를 위한 사제상 (11)해방 (12)미래적 방법론
입 회:본당신부의 추천을 받아 묵상회에 참여함으로써 가입된다.
7.국제 마리아의 사업회(Focolare)
명 칭:예수께서 “아버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요한 17, 21) 하신 일치기도의 실현은 예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의 일이기에 마리아의 사업회(work of Mary)라 하고 이 회의 활동을 훠콜라레(Focolare)라 한다. 훠콜라레는 불이라는 뜻으로 벽난로를 뜻한다.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하는 활동을 젠(GEN, New Geneation)이라 한다.
정 신:”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요한 13,35) 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형제들과의 일치를 생활화하고 하느님과의 일치에로 나아간다.
목 적:이 운동의 목적은 ‘사랑에 있어 완전한 자’되는 것이며 “아버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하신 예수님의 기도를 실현 시키고, 오류와 탈선으로 하느님의 품을 떠나 방황하는 영혼들을 회개시켜 하느님과 일치에로 나아가는 것이다.
모 임
. 마리아 뽈리[마리아의 도시라는 뜻]:연례 집회로서 회원과 이 운동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열린다. 연령, 신분에 관게없이 전국에서 모여 3박 4일 동안 이 운동의 정신을 연구하고 일치를 체험하며 세상에 복음적 생활의 기쁨을 드러내 보인다.
하루 모임: 하루 동안 개최되는 마라아뽈리로서 여러 도시에서 모인다.
젠 대회:젠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연례 피정이다.
소년, 소녀들의 오후: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학교 3학년까지의 소년, 소녀들의 연례 모임이다.
생활 말씀 모임:본부에서 매달 보내는 ‘생활 말씀’을 읽고 연구하여 각자의 환경에서 어떻게 실천하였는지 그 경험을 나눈다.
새 가정 모임: 부부들을 위한 모임으로서 이 운동의 정신에 따라 가정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과 교황 회칙 등을 공부하고 그 경험을 나눈다.
영속하는 마리아 뽈리:마리아 뽈리를 경험한 사람들이 이탈리아의 로삐아노에 ‘작은 도시’를 이루고 43개국으로부터 온 500여명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도시들은 일치의 생활이 가능함과 영속할 수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다.
8.꾸르실료(Cursillo)
명 칭:꾸르실료는 스페인의 성지[Santiago de Composela, 성 야고보 사도의 무덤이 있는 곳] 순례를 돕는 안내자를 위한 강습과정[Cursillo]이었기 때문에 스페인어를 그대로 쓴다.
처음에는 ‘순례단 안내자를 위한 단기 강습’이라 했고 지금은 ‘크리스챤생활의 꾸르실'(Cursillos in Christianity)라 한다.
조 직:꾸르실료는 조직이 아니지만 연락을 위해서 본당마다 대표자가 있고 그 지역의 꾸르실료 보급을 위해 교구마다 독자적인 사무국을 둔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적 사랑으로 서로 협조하기 위해 전국 협의체가 있다.
정 신:이상, 순종, 사랑을 기초로 하여 그리스도인 생활의 중심인 공부, 신심, 활동을 계속한다. 이로써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한다.
활 동: 1) 꾸르실료는 직접적으로 교회나 세상을 위해서 활동하지 않는다. 다만 교회와 세상을 위해 사도직 수행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신자들을 양성한다.
머리에 이상(理想)을 심어주고, 그 이상이 희망(望德)으로, 그리고 이 망덕은 끊임없는 신심으로 성장함을 체험으로 가르친다.
마음에 순종(順從)을 심어주고, 그 순종이 믿음(信德)으로, 그리고 이 신덕은 끊임없는 신심으로 성장함을 체험으로 가르친다.
의지에 사랑(愛德)을 심어주고, 그 애덕은 적극적인 활동으로써 성장함을 체험으로 가르친다. 이러한 가르침은 그리스도 중심적, 복음적, 은총적 생활을 가능케 하고 따라서 교회와 세상에 봉사할 일군을 양성한다.
이 교육과정은 3박 4일이다.
2) 30세 미만 20세 이상의 청년 남녀를 대상으로 3박 4일의 청년 꾸르실료를 시행하여 정신적 신앙적으로 방황하는 시기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하느님의 뜻을 분별해 내는 눈을 뜨게 하고, 젊은이들이 갖게 될 각자의 가정과 직장에서 사도직 수행을 위한 생활양식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입 회:가톨릭 신자로서 본당신부의 추천을 받아 3박 4일의 꾸르실료를 받음으로 꾸르실리스따가 된다.
9.가톨릭 농민회
명 칭:가톨릭 농민들이 자신들의 발전과 농촌 보호를 도모하기 위한 조직을 가톨릭 농민회(Catholic Farmer’s Movement)라 한다.
목 적:농민의 단결과 협력으로 농민의 권익을 위하고 인간적 발전을 도모하여 농촌사회의 복음화와 인류공동체 발전에 기여한다.
활 동:1)농촌보호-농토상실과 농토오염 등을 막기 위하여 농지실태조사를 하여 그 해결책을 촉구하고,
2)경제발전-생산, 판매, 소비에 있어 협동함으로써 농민의 이익을 도모하고,
3)문화발전-농촌의 고유 문화를 발전시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며,
4)법적보장-민주적 농업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법적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한다.
조 직:마을에 분회, 한 생활권(본당단위)에 지역협의회, 교구단위에 연합회, 나라별로 전국본부가 있고, 세계적으로 가톨릭 농민회 국제연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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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톨릭 학생 운동(Pax Romana)
명 칭:팍스 로마나(Pax Romana)란 ‘로마 지배 아래의 평화’란 뜻으로 그리스도에 의한 세속 지배라는 내용으로 사용된다.
조 직:학생들로 구성된 단위 조직이 상부조직으로 묶어지고, 본부는 스위스에 있다.
목 적:사랑의 정신으로 인격도야에 힘쓰며 대학과 사회에 복음의 정신을 전파하여 가톨릭 정신에 투철한 사회인을 배출함에 있다.
활 동:개인 성화와 학원의 복음화에 힘쓰며 종교, 도덕, 학문을 연구함은 물론이고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제분야에서의 사도직을 연구한다.
11.가톨릭 노동청년회(J.O.C)
명 칭:가톨릭 노동청년회는 프랑스어 Jeunesse Ouvriere Chretienne의 첫 글자들을 모아 J.O.C라 한다. 가톨릭의 노동청년들이 청년 노동자들 사이에서, 청년 노동자들을 위하여 청년 노동자들에 의해서 노동사회를 그리스도의 사상으로 젖게 하려고 하기 때문에 가톨릭 노동청년회라 한다.
조 직:30세 미만의 노동청년들로서 섹션(Section)을 이루고 교구 연합회, 전국 연합회가 있으며 벨지움의 수도 브뤄셀에 국제기구가 있다.
정 신:J.O.C의 이념은 모든 남녀 노동청년은 영원한 사명을 갖는데 이 사명을 매일의 생활 속에서 실제로 수행한다.
회원의 사명은 자신의 환경을 성화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이 세상에서 실현하는 것이고,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다.
활 동:투사들은 매주1회 회합을 가지며 ‘보고 판단하고 실천한다.’는 J.O.C의 원리에 따라 자기 생활을 반성하며 조사한 주위 환경 실태를 보고하고 분석 연구한다.
섹션을 이루는 회원을 투사(鬪士)라 하는데 그는
1) 다른 청년노동자와 함께 그 환경과 그 생활의 책임자이며,
2) 다른 청년노동자에게 삶의 의미를 알리고 그렇게 살도록 도와주는 교육자이며,
3) 자기 자신이 그리스도교의 이상을 향해 살고, 그 이상을 위하는 그리스도의 증거자이며,
4) 자기가 솔선해서 이상을 높이고, 자기의 친구이며 형제인 노동자의 구제를 위해서 자기의 생애를 바치는 사도이다.
이 를 위해서 대중 속에서 대중과 접촉하고, 노동자들에게 삶의 의의와 목적을 가르치며,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그들의 환경과 사회의 개선을 위하여 노력한다. 즉 노동자들을 인간으로서 가정생활, 사회생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제하는 것이다.
입 회:30세 미만의 가톨릭 노동청년으로서 소정의 투사교육을 받아야 한다.
설립일: 1958. 3.
12.레지오 마리애
명 칭:레지오 마리애는 ‘은총의 중재자시요 하자없으신 마리아’의 강력한 지휘 아래, 레지오(軍團)으로 조직되어 세속 및 그 악의 세력과 끊임없이 싸우고 있는 교회에 봉사하는 신자 단체이다.
조 직:후원 부대인 협조 단원[기도와 선행으로써 도와줌]과 활동단원이 있는데 10여명의 행동단원들이 프레시디움(Praesidium 前線小隊)을 이루고, 여러 개의 프레시디움이 꾸리아(Curia 地方本部)를 이루고, 여러 개의 꾸리아가 세나뚜스(Senatus 地區本部 혹은 敎區本部)를 이루며, 세계본부를 꼰칠리움(Concilium)이라 한다. 이것은 로마 군대의 조직과 명칭을 그대로 따서 붙인 것이다.
정 신:성모 마리아를 그대로 본받고자 한다. 특히 성모 마리아의 깊으신 겸손, 완전한 순명, 천사적 친절, 끊임없는 기도, 다방면에 걸친 고행, 하자없는 정결, 영웅다운 인내, 천상적 지혜, 용감하고 헌신적인 하느님께 대한 사랑, 무엇보다도 마리아께서 최대로 닦으셨으며 누구보다도 뛰어나게 지니셨던 그 신덕을 얻고자 노력한다. 그리고 “할 수 없다고 핑계를 아니하고, 못할 것이 없는 줄로 생각하여”[준주성범 3권 5장 4절]무슨일이든지 다하고자 한다.
특별 신심:
활 동: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은 단장의 지시에 따라 둘씩 짝지어 매주 2시간 이상의 활동을 하고 매주 정한 시간에 회합을 하며 그 활동 내용을 보고한다.
활 동의 내용은 외교인 입교 권면, 냉담자 회두 권면, 초상집 돌보기, 환자 방문, 버림받은 사람들과 타락한 사람들 격려, 본당의 호구조사 협조, 가톨릭 서적보급 및 이동문고(移動文庫) 운영, 어린이들에게 고백성사와 영성체 권면, 소년 단체 및 가톨릭 노동청년회 지도, 본당의 각종 신심회와 후원회의 회원 모집, 그밖에 본당신부의 요구에 따라 전례 지도, 주일학교나 예비자 교리반 지도 등이다.
입 회:19세 이상의 충실한 신자로서 단원으로서의 의무를 다 할 각오가 있어 프레시디움에 가입신청을 하면 3개월 시험 기간을 거친 후에 단원대열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