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7 그러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필리피서 4장6~7절
제가 늘 마음에 품으며 지금도 하루에도 몇번씩 읆으면서 기도하는 이 성경 구절은 제가 기도를 해야하는 태도와 기도 후 믿음의 마음가짐 을 알려 줍니다. 제가 미국 캘리포니아 에서 랭귀지 스쿨 을 할때KCF(Korean Christian Fellowship) 크리스챤 단체가 있었습니다. 한인 학생들이 있는 단체 였는데 매주 모여 성경구절 암기와 성경말씀 공부를 했습니다. 그때 많은 성경 구절을 미션 처럼 외웠는데 그때 당시 기도 에 대한 굶주림이 있었을 때 였습니다. 매일 아이처럼 중얼중얼 ‘이거 해 주세요 저거 해주세요’ 어떤 방식 으로 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응답을 받는지도 모를때 이구절은 저에게 어떻해 기도 해야 하는지 하느님께 응답을 주실때까지의 저의 마음가짐과 믿음의 확신 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기도 를 할때 지향 하나를 놓으면 제 맘대로 결론까지 내면서 기도를 하는 습성이 있었고 지향 하나에 벗어나오지 못하며 반복적으로 입으로 중언부언 하기도 했습니다. 주님께 의지 하는 기도가 아닌 저의 자유의지 로만 기도 하는 주님께서 바라지 않는 기도 방식 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깨우쳐 주었습니다. 그때 부터 기도하는 태도를 바꾸며 주님께 이미 받았다고 생각하고 감사함으로 주님께 의지하며 기도하면서주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제마음과 생각까지도 지켜주시고 응답하신 다는걸 믿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한없이 부족하고 미흡한 기도 를 매일 봉헌 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그 고통속에서 하느님께 “제가 원하는 것을 하지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는 것을 하십시오” 라고 하시며 하느님의 뜻에 따를 것을 원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주님께 전적으로 모든걸 의지하면 주님께서 제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는 믿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