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새로운 도전을 하기전에 "잘할수 있을까 잘 해낼수 있을까 내가 함으로써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건 아닐까" 걱정, 두려움으로 가득차있습니다.
막상 그 상황이 되면 해내곤하는데, 주님께서 저의곁에 함께 있어주시고, 용기를 주셨기 때문이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냉담을 했을때도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주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불러주셨던것 같습니다.
서울교구에 있었을때, 청년성서모임 창세기와 탈출기 연수를 다녀왔을때와 그리고 작년에 레지오모임 선서식때 느꼈던 감정들은 신비로웠습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주님께서 봉사할수 있는 도구로 써주시는데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전에 두려움을 이겨낼때마다 생각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나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의 하느님이니 겁내지 마라. 내가 너의 힘을 복돋우고 너를 도와주리라. 내 의로운 오른팔로 너를 붙들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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