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사순시기 제4주간 월요일이자 3월의 마지막날입니다.
3월의 마지막날 새벽미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사야서 65장 짧은 독서였지만 많은 메세지들이 담겨있는 성경이기도 하고, 실수하지 않을려고 여러번 연습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달이 잘 안된것 같아 아쉬움이 있습니다. 새벽미사를 통해 묵상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월말/월초는 항상 바쁘지만 꿋꿋하게 버텨 나갔고 퇴근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하기전 성전에 들려서 성체조배를 하였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환하게 반겨주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저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다미아노야, 오늘하루도 수고 많았고,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서 힘내렴."
내일은 4월의 첫 시작이자 봄입니다. 예전의 실수와 두려움들은 잊고, 즐겁고 자신감 가득한 마음으로 사순시기를 극복해가며, 기쁘게 부활절을 맞이할수있도록 노력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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